강남 국지성폭우 외제차 800여대 침수피해

서울 인천 경기에 그제부터 집중 호우가 오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가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집도 계속 하루 종일 비 오는 중인데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강남 폭우로 외제차 800여대 피해

 

침수

현재 심각한곳은 강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장마철이 오면 집이 잠기고 침수피해가 많은 강남인데 이번에도 역시 침수피해가 엄청 큰 걸로 보이고 있습니다. 9일 국지성 폭우로 인해 단 하루 만에 고가의 외제차를 포함해 800여 대를 포함해 3000여 대가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침수피해로 인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2천718대의 차량 침수피해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손해액은 384억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까지도 비가 오고 있고 특히 강남지역에 집중돼 고가의 외제차들이 대거 피해를 보는 바람에 자동차 보험 손해율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도 비... 내일도 많은 비가 내릴예정

 

현재 기상청에서 10일에도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로 피해를 보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안 좋은 소식입니다. 지금 현재 시간당 30~60mm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어 기상청은 10일 오후부터 밤까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